장서 2천600여권…아파트 입주·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3일 신곡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에 시설 리모델링과 도서구입 등 2천4백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파밀리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 5월 아파트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규모 72.44㎡에 장서 2천600여권을 갖추고 개관한 파밀리에 작은도서관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접근성을 강화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마을 곳곳에 운영중인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다양한 분야의 문화 활동도 가능한 지역 공동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018년까지 아파트작은도서관 15개소 개관을 목표로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2억8천여만원을 들여 총 13개 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였고, 1억9천여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해 왔다.
2018년 아파트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은 현재 지원 대상을 공모중이며 오는 12월에 아파트 2개소를 선정해, 내년 5월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작은도서관팀(031-828-8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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