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은 이렇게
[기고]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은 이렇게
  • 인천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 경위 채유석 kmaeil86@naver.com
  • 승인 2018.08.0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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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요즘 전국적으로 폭염주의가 발효되는 가운데, 모든 국민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국내?외로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떠나려고 하여도 마음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바로 빈집털이가 많기 때문이다. 매년 여름 휴가철인 7, 8월 달에는 평소보다 절도범죄가 30% 증가한다. 이 중에 휴가 기간 빈집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첫 번째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창문과 베란다 문단속이다. 기본적인 것이지만 빈집털이의 60% 이상이 열린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휴가를 가거나 잠시 외출을 한다고 해도 문단속을 꼼꼼하게 하고 한 번 더 점검해야 한다.

두 번째로 빈집처럼 안보여야 되는 것이다. 장기 휴가를 떠날 시에 신문이나 우유 등은 집 앞에 쌓이지 않게 미리 연락을 취해 일시 중단하고 라디오나 TV를 틀어놓고 소리가 들리게 하여도 되고 전등을 켜놓고 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SNS로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올리지 않기이다. 요즘 개인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빈집털이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될 수 있으면 SNS에 올리는 것은 휴가를 다녀와서 올리거나 올리지 않는 것이 빈집털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넷째로 이러한 예방법은 일반 가정에서 하는 예방법이고, 경찰에서는 ‘탄력순찰’이라는 순찰방식이 있다. 탄력순찰이란 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 및 시간을 직접 선택하면, 경찰이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정하는 맞춤형 순찰방식이다. ‘탄력순찰’을 신청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장소를 선택한 뒤, 순찰을 원하는 날짜, 시간, 그리고 순찰 요청사유만 기입하면 손쉽게 신청‘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을 접속하면 온라인신청을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도바로가기’에서 직접 순찰을 원하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탄력순찰이 완벽한 범죄를 차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단속과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실천함으로써 빈집털이를 예방하여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둘째, 삼산경찰소통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 현재 삼산경찰에서는 주민과 밀접하게 연결 협력치안에 주력하고 있다 장기 여행을 떠나거나 휴가등으로 집을 장시간 비울 수밖에 없을 때 삼산경찰 소통밴드를 이용 경찰과 연계 순찰강화 등 방범점검으로 빈집 털이 및 침입절도를 예방 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경찰과 주민이 협력치안 한다면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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