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9월 1일 오후 4시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2018 수원 아가사랑 부부공감 태교콘서트’를 연다.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태교콘서트는 ‘홍지민과 함께하는 태교 토크콘서트’와 ‘라디오 태교콘서트’로 진행된다.
뮤지컬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홍지민은 임신·출산 이야기를 들려주고, 유용한 태교 방법을 알려주고, 아름다운 음악도 선사한다.
라디오 태교콘서트는 라디오 프로그램처럼 진행하는 음악콘서트다.
수원시에 사는 임산부와 그 가족의 사연·신청곡을 받아 소개하고, 음악을 들려준다.
예비 엄마·아빠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태교콘서트 시작 전 임신·출산·육아 용품 직거래 장터, 임산부 포토존, 태명 켈리그라피(손 글씨), 베이비 마사지, 태담 전화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관내 산부인과가 참여하는 ‘건강상담코너’도 운영된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태교콘서트에 많은 예비 엄마·아빠가 참여해 사랑을 다지길 바란다”면서 “태교콘서트가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교콘서트에 참여하려면 각 구 보건소에 방문·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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