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일 흥국생명연수원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는 성인문해학교·장애인평생교육기관 실무자, 평생학습동아리·코디네이터·상담가 등이 특강과 토론에 참여했다.
특강은 지식생태학자로 알려진 유영만 교수(한양대 교육공학과)가 ‘진화하는 평생학습, 용인다운 평생학습’을 주제로 평생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는 마인드 함양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학습 프로그램, 학습자 특성에 맞는 지도방법,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 등 분야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또 3개구별로 지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시민 모두 평생학습 기회와 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배움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평생교육도시 용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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