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문화예술대축제 폐막
광명시, 광명문화예술대축제 폐막
  • 하상선 기자 hss8747@naver.com
  • 승인 2018.09.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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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 광명문화예술대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수 남진, 최유나, 금잔디 등의 공연으로 광명문화예술대축제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가요사랑콘서트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광명문화예술대축제는 총 3일간 세 가지 축제가 그 특색을 살려 동시에 진행되었다.

오리문화제는 조선의 대표적 청백리 선비인 이원익 대감의 업적을 기리고 사상을 계승하는 축제로서 취타대 공연, 사궤장 기로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재현했으며, 떡메치기·지게체험·전통혼례 체험 등 각종 전통문화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구름산예술제에서는 뮤지컬, 버스킹, 마임 퍼포먼스 등의 예술공연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구름산전국가요제, 삼행시 짓기 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가요대행진은 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저녁에 가요 빅 콘서트. 생생미니콘서트, 웃음이 있는 노래 콘서트, 가요사랑 콘서트를 펼쳐 시민 모두가 흥겨운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문화예술대축제는 오리문화제, 구름산예술제, 가요대행진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더욱 에너지 넘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되었다”며 “누구보다도 광명시민이 남녀노소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가 지난 여름 무더위에 지쳤던 시민 여러분의 심신을 잠시나마 달래주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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