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승현 예결위원, 교육청의 엄청난 불용 금액 지적
경기도의회 정승현 예결위원, 교육청의 엄청난 불용 금액 지적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8.09.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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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의 정확한 추계에 의한 예산편성 요구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는 9월 6일 부터 11일까지 제330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2018년 제1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도교육청 2018년 제2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한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2018년 본예산 대비 도는 1조 6,270억원 증가한 23조 6,035억원이고, 교육청은 제1회 추경액 대비 5,185억원 증가한 16조 2,788억원 규모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심의 셋째날인 10일은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에 대한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모든 실국에 대한 예산심의를 이어갔다.

정승현(더불어민주당, 안산4) 예결위원은 교육청 전체 예산의 불용액 중 51%이상이 인건비 불용액인 것을 지적하며 교육청 규모에 따른 엄청난 금액의 불용을 줄이고 정확한 추계에 의한 인건비 예산 편성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진로교육과 관련하여 도청에서 편성한 예산이 교육청과 협의가 되지 아니하여 삭감된 부분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는 진로교육과 관련된 부분은 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고민을 하고 이끌어갈 것을 주문하였다

예결위는 6, 7, 10일 사흘에 걸쳐 경기도 예산안 및 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11일에는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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