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지진 안전주간을 맞아 지난 12일(수) 오후 2시 제408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시작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으로 상황이 전파되어 책상 또는 탁자 아래로 몸을 숨긴 뒤 훈련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방석, 안전모, 가방 등을 활용하여 머리를 보호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지진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익히고 실외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대피 후 대피장소에서 사장 등 임직원들이 함께 실외 지진상황 발생 시 대피 및 행동자세 등에 대한 세부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훈련 효과를 배가시켰다.
이중호 사장은“2016년 경주, 2017년 포항지진으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직원 모두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지진발생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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