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의원(경기도 광명시을,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은 23일(화)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실적이 저조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정부·기업·청년재직자가 공제금을 공동 적립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신설하였다. 당초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추경예산을 89,719백만원, 목표를 4만명으로 설정하였으나 9월 21일기준 7,900개사 21,530명이 신청하여 목표대비 50%를 겨우 넘겼으며, 예산은 16,520백만원을 집행하였다. 이에 이의원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