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1일 선진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에 안산시 반월농협 ‘문상복ㆍ서재숙부부’(주작목 :수도작), 의왕시 의왕농협 ‘이찬형ㆍ이영미부부’(주작목 : 화훼)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문상복ㆍ서재숙부부’는 평생을 전업농으로 종사하며 경지면적 약 10헥타의 규모의 수도작을 하고 있다.이들은 축적된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한농연 지역회장, 농촌지도자연합회 운영위원 등을 맡아 농업인에 대한 현장지도 및 새로운 경영 방법을 전파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로 농림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시장상 등을 수여받는 등 지역사회 주민으로부터 크게 귀감이 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이찬형ㆍ이영미부부’는 주위 농업인들과 이동화훼작목반을 구성해 타지역보다 정보수집에 앞서 시장을 개척해 황금사철, 설유화, 엽란등을 생산했다. 이후 꽃시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좋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마을새마을지도자, 농촌지도자연합회, 4-H 연맹등에 임원으로 활동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기여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