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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업을 이끌어갈 신세대 농업인의 산실인 김포시4-H연합회장이 농어촌청소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농어촌의 지속적인 인력감소와 농수산물 개방화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수산 후계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젊은 농수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농협, 수협이 후원하는 ‘농어촌청소년 대상’에 김포시4-H연합회 한호택 회장<사진>이 특별상(국무총리 상금300만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현재 김포시4-H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호택 회장은 학교 졸업 후 본격적으로 농업 발전에 매진하였으나 현 WTO체제하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위기의식과 한계를 느끼고, 지역 선배들과 ‘게으른농부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친환경, 전자상거래, 신뢰와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농업경쟁력 증진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 받게 됐다.시상은 오는 7일 오전11시 서울신문사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