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부금 쓰임새 떨어진다
청약부금 쓰임새 떨어진다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1.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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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제 시행으로 당첨확률 하락
청약가점제 시행이후 청약부금통장의 쓰임새가 낮아져 도내 가입자들이 청약할 만한 곳이 많지 않다. 민간이 분양하는 아파트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에만 청약할수 있는 청약부금은 공급물량의 70%가 청약예금가입자의 몫으로 돌아가는 가점제때문에 당첨확률이 더욱 낮아졌다. 게다가 전용면적 85㎡이하 공급물량도 최근 5년간 크게 줄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3~2007년에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공급면적별로 조사해 본 결과 전용면적 85㎡이하 물량이 2003년에는 68.04%에 달했지만 2005년 기점으로 낮아지면서 2007년에는 41.15%로 뚝 떨어졌다. 청약예금으로 전환한다 해도 1년 뒤에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이다. 하지만 올해는 부금통장가입자들이 노려볼만한 분양단지들이 꽤 있다. 인천, 경기에서는 청약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흥덕지구를 비롯해 광교신도시, 청라지구 등에서 분양이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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