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언론이 되길
시민의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언론이 되길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08.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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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축사
(사진=안승남 구리시장)
(사진=안승남 구리시장)

지방자치시대의 정착과 발전에 앞장을 서 온 경인매일신문의 창간 30주년을 20만 구리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더불어 오늘이 있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거나 치우침 없이 정론직필로 바른 언론을 추구해 온 김균식 회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어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현대 사회는 언론의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언론기관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립하는 언론 기관의 수와 언론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는 언론기관의 수가 비례하지 못하는 것 또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바른 언론’에 대한 목마름과 기대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경인매일신문이 지난 3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목마름과 기대를 정확하게 해결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시민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시민의 편에 서서 권력을 감시하고 약자를 보호해 온 그동안의 활약은 지방자치시대에 지역 언론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 선구자적 행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창간호를 만들며 가졌던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수도권지역 시민들의 충실한 대변자로서 지방자치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언론, 시민의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언론으로 남아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민선7기 출범 이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리시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경인매일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경인매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구리시장 안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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