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하수처리장 본격 가동
검단하수처리장 본격 가동
  • 양영환 기자 yhy@
  • 승인 2008.02.20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수질보전·자연생태계 보호 기대
인천 서구 검단지역의 도시개발로 발생하는 하수를 체계적으로 처리하여 수질을 개선키기위해 민간자본이 투입된 검단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이 지난 18일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지난2004년 민간업체인 검단에코텍(주)가 시행자로 나서 인천시 서구 오류동 수도권매립지 3공구내 10만1400제곱미터(확장예정지 1만3800제곱미터 포함)의 부지에 총사업비 1천13억9400만원이 투입돼 (주)한화건설, 베올리아워터(프),두산건설(주)등 시공사가 2년여의 공사끝에 지난해1월 공사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시운전을 거쳐 이날 준공한 검단공공하수처리시설은 오수관거 31.7Km,하수처리량 4만세제곱미터/일, 중계펌프장 5개소(나진포, 계양, 검단, 장기등)로 운영된다.특히 이번사업에는 단일 반응조내 폴리에스터 재질의 입상형 여재를 충전시켜 부착된 미생물막에 의한 생물학적 처리및 물리적 여과수행을 하는 최첨단 공법인 BIOSTYR공법을 채택해 1차침전지+생물여과+응집침전등의 처리과정은 거치게 된다.그동안 시운전 결과 BOD(법적기준 10mg/l)의경우 178mg/l이 유입돼 처리시설을 거쳐 10mg/l로,COD(법적기준 40mg/l)는 110으로 유입돼 40으로,SS(법적기준 10mg/l)는 33.7로 유입돼 20으로 방류되는등 탁월한 하수처리능력을 보이며 검단지역 공공수역의수질보전및 자연생태계 보호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