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현대의상 박물관에서 디즈니 의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시회는 인천 송도의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12월 10일 부터 2020년 4월 10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품은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같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는 디즈니 뮤지컬 여주인공들의 현대화된 의상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현대의상박물관(SUNY Korea Museum of Modern Costume)에서 특별한 전시 된다.
또한 최근 개봉되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겨울왕국2의 여주인공인 엘사와 안나를 비롯해 인어공주의 아리엘, 알라딘의 자스민공주, 타잔의 제인, 메리포핀스의 메리포핀스, 미녀와 야수의 벨 등의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디즈니 유명 캐릭터들의 의상도 전시된다.
해당 작품들은 뉴욕 브로드웨이의 디즈니 뮤지컬쇼 25주년을 맞이하여 '디즈니 온 브로드웨이'와 FIT가 손을 잡고 FIT 뉴욕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작품들이다.
공모전에는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출품하였고 그중 10개 캐릭터에 대한 10명의 의상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현대의상박물관은 매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일반 대중들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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