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일면 부러움을 자아내는 김지후 군의 상황에...
`공부가 머니` 일면 부러움을 자아내는 김지후 군의 상황에...
  • 김기현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12.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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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경인매일=김기현기자)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정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는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후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정태 부부는 틈만 나면 ‘영상 시청’으로 공부하는 지후 군에 대한 고민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디지털 학습법’에 대한 장단점부터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솔루션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일면 부러움을 자아내는 김지후 군의 상황에 '공부가 머니?' 제작진은 의아함을 보였다.

김정태 부부는 단순히 김지후 군이 언어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게 아닌 지나치게 유튜브와 같은 영상 미디어에 의존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었다.

실제 김지후 군은 물론 동생 김시현 군도 식탁에 앉기만 해도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틀어 영상을 보려 했던 것.

김정태는 "아랍어까지 하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정태의 아내는 "중국어 등급 평가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아이가 시험을 보고 '공부 안 할래'라고 한 적이 있다"며 "어차피 나중에는 하기 싫은 것도 하고 해야 할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데 지금 나이에는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두는 게 맞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김정태의 아내는 "휴대폰 사용에 제한을 두니 궁금한 건 많은데 그걸 볼 수 없으니까 힘들어하더라"며 관련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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