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
포천시,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
  • 김은섭 기자 kim5037@hanmail.net
  • 승인 2019.12.2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김은섭기자)포천시는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1,60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에 맞춰 포천시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에 소득 및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로,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 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내년 영농정착지원사업 도입 3년차를 맞아 농식품부 청년창업농 간담회나 시군구별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농한기를 활용한 농외근로 허용, 후계농자금 상환기간 연장, 의무교육 개선 등 영농정착지원사업을 개편한다.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희망자는 2019년 12월 23일부터 2020년 1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s://uni.agrix.go.kr)에 접속해 청년창업농 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2020년 1월 중 청년들을 위해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내용, 영농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서류평가(2월), 면접평가(3월)를 거쳐서 3월 말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정책자료)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창업농 안내 콜센터 또는 포천시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해도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