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피난 홍보
남동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피난 홍보
  • 임영화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1.16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이용 피난안내 홍보포스터. 자료제공=남동소방서.

(인천=임영화기자)인천남동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활용법을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기 위해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벽체로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피 공간을 다른 용도로 변경사용 해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 하기도 한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 경량 칸막이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입주민 모두가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므로 그에 대한 지속적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