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절기 저소득 세대 난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을 진행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기금을 마련하여 겨울철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5세대에게 각각 연탄 300장씩 총 1,500장을 기탁했다.
이중 연탄 배달이 어려운 골목에 위치한 1세대에는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장순갑 신흥동장은 “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저소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들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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