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맛남의 광장’에 백종원씨의 3살 딸 세은이가 출연했다.
백종원씨는 충남 공주 밤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밤 소비를 늘리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나섰고 밤죽을 만들었다.
첫 시식자로 3살 막내딸 세은이가 나섰고, 밤죽을 맛있게 먹었다.
자고 일어난 세은이의 눈곱을 떼어주며 백종원은“아이, 예뻐라. 누구 닮아서 이렇게 예뻐? 누구 닮았어?”라고 물었고, 세은이는“아빠”라고 답해 백종원씨를 미소 짓게 했다.
이어 백종원씨는 딸 세은이에게“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고 재질문 했고, 세은이는“엄마”라고 답했다. 백종원씨는“그래?”라고 실망하며“이거 누가 만들었지?”라고 다른 질문을 했다.딸 세은이가“아빠”라고 답하자 백종원씨는“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질문을 계속 반복했고, 눈치백단 세은이는“압마”라고 애매한 답을 했다가 “에잉, 아빠”라고 답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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