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고용인 대상 소방 안전교육 실시
남부소방서에서는 6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게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정착 및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들어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안전의식 정착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초기대응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발생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사례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소방서 관계자는 “2008년에는 영업주뿐 아니라 종업원에게도 안전교육이 의무화되는 만큼 내실을 기하고 지속적인 홍보 및 안전점검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