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지 6개 노상주차장 2주간 무료개방
코로나19 방지 6개 노상주차장 2주간 무료개방
  • 최규복 기자 chen8815@naver.com
  • 승인 2020.03.02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기흥·수지구 378면 대상…주차관리원 감염병 노출 막기 위해
(용인=최규복기자)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료로 운영하던 기흥구와 수지구의 6개 노상주차장 378면을 2주간 무료 개방한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료로 운영하던 기흥구와 수지구의 6개 노상주차장 378면을 2주간 무료 개방한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료로 운영하던 기흥구와 수지구의 6개 노상주차장 378면을 2주간 무료 개방한다.

용인도시공사에서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이들 노상주차장의 주차관리원들이 불특정 다수의 시민과 접촉하며 근무하고 있어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상 주차장은 기흥구 신갈로58일대 103면을 비롯해 구갈로72일대 43면, 죽전로 누리에뜰 일원 75면, 수지구 수지구청 일원 81면. 수지로 342번길 일원 24면, 죽전동1398 일대 52면 등이다.

시는 이들 노상주차장을 2일부터 13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고려해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에 위탁한 유료 노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