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나선다
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나선다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3.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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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금품·향응 제공받은 공무원 실명공개
가평군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는 부패·비리 공무원은 실명을 공개하는 등 강도높은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10일 군은 공직자 청렴도가 경쟁력이라고 선언하며, 전국최고 수준의 청렴을 유지하기 위해 부패척결 및 공직기강 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직무와 관련해 고의성을 갖고 금품·향응을 받을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즉시 직위해제하고, 부패·비리 공무원은 여타를 막론하고 실명을 공개하겠다며 강도높은 방안을 내놨다. 특히 공직자에게 높은 윤리의식을 요구하는 것은 공직부패가 야기하는 사회, 경제적 폐해가 심각함을 반증하는 동시에 부패를 공적(公敵)으로 규정할 만큼 중요한 사안으로 분류하고 있어 공직사회에 청렴도를 제1의 공직조건으로 확립해 나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사계약·관리, 식품·환경분야 지도 단속, 주택·건축·토지 개발행위 등 3개분야에 대한 청렴향상중점추진대책을 수립하고, 청렴 모니터링콜제운영과 부정부패신고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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