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코로나19 예방’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방역
수원시 권선구, ‘코로나19 예방’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방역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20.03.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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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유형수기자)수원시 권선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녹지공원과 자체적으로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공원 내 공중화장실 소독은 권선구 보건소에서 진행해 왔으나 최근 확진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방역업무 과다로 자체적으로 방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방역소독은 공중화장실 뿐만 아니라 주민 이용이 많은 파고라, 벤치, 운동기구 및 놀이시설 등에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공중화장실의 경우 내부는 이틀에 1회 이상, 특히 손잡이 같은 경우는 하루에 1회 이상 방역하고 기타 공원 외부 시설물은 일주일에 1회 이상 방역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이용 주민들과 자주 대면하는 청결관리원에게는 2월3일부터 마스크를 배부하여 근무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했고, 공중화장실 내에 손소독제도 비치하여 감역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코로나19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현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주기적으로 방역할 예정이며,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공원이용객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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