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휴관 중인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 무료급식소 이용인을 중심으로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지 못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재가장애인 70여 명에게 밑반찬 지원서비스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배부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구입했으며, 일부는 동두천시청으로부터 지원받았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주 1회 제공하는 밑반찬과 함께 확보한 마스크를 장애인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다중이용시설 휴관 방침에 따라 임시 휴관 중으로, 휴관기간 동안 자체 제작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장애인들에게 매일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으며, 복지관 소독 및 환경 정비를 통해 감염병에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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