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시 부모모니터링단 선정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의정부시 부모모니터링단은 2014년부터 영유아의 먹거리, 보육환경, 건강 및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의 운영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면접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관심 및 열의, 어린이집에 대한 관심도 등을 중점으로 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통해 최종 6명(보육전문가 3명, 부모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위촉식 개최 및 부모모니터링 지표와 어린이집 방문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자체교육 실시 후, 2020년 한 해 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미현 시 보육과장은“의정부시 보육정책과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에 관심을 보여주신 면접 참석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의정부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부모모니터링단은 2019년에 197개소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고 현장개선 컨설팅 제공 및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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