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 기자)동두천시 중앙동 장병태 동장은 지난 13일 중앙동 관내 독거어르신 4가구에 전화로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2월부터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결연한 가구로, 매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간식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방문을 잠정중단하게 되었다.
이에 장병태 동장이 전화로 통화하여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각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고,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안전수칙 적극 준수를 안내했다. 또한, 협의체에서 구매한 간식은 비대면으로 문 앞에 전달했다.
장병태 동장은 “감염병으로 이웃끼리 소홀해질 수 있는, 요즘 같은 때에 증폭될 수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고, 안전을 확인하여, 관내 독거어르신의 안전체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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