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 검단농협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마스크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검단농협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 3천 매를 검단출장소에 전달했다.
양동환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마스크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 전달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상우 소장은 “위기 상황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솔선수범하는 검단농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검단지역 6개 동에 각 5백 매씩 배부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검단농협은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왔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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