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연승 질주 히어로즈 6-3 완파
LG, 3연승 질주 히어로즈 6-3 완파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3.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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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히어로즈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LG 트윈스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시범경기’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내리 2연패를 당했던 LG는 이날 선발 투수 제이미 브라운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 3승(2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LG 선발 투수 브라운은 5이닝 동안 직구,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1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타선에서는 박용택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반면 히어로즈는 첫 홈경기에서 패배를 당해 시범경기 2패째(1승)를 기록했다. LG는 2회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LG는 2회초 1사 후 이종열의 볼넷에 이어 김상현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권용관의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다시 1점을 올렸다. 이후 박경수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기선을 제압한 LG는 3회 선두 타자 오태근의 2루타와 서동욱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의 찬스에서 박용택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LG는 4-0으로 달아나면서 3회가 끝난 뒤 히어로즈 선발 투수 이동학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LG는 6회 2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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