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AM 지파운데이션, 코로나19 예방 위해 마스크 5천장 기부
11AM 지파운데이션, 코로나19 예방 위해 마스크 5천장 기부
  • 임영화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3.21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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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AM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진제공= 지파운데이션

(인천=임영화기자)여성패션브랜드 11AM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천장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11AM이 기부한 마스크는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스크는 지난 5일과 12일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긴급구호키트를 통해 지원되었고 추가로 질병 노출에 위험성이 높은 노인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대구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을 통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결식아동 가정에 식료품 및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여진 11AM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대구지역의 저소득층 가정과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힘을 내고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가장 긴급히 필요한 마스크를 후원해준 11AM에 감사드린다”며 “지파운데이션은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긴급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AM은 인플루언서 임여진 대표가 운영하는 여성패션브랜드로 여성의류, 코스메틱,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독거노인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한 후로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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