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녹색기후산업 기술 사업화 지원
인천TP, 녹색기후산업 기술 사업화 지원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3.29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대기·폐기물·수질분야·…기술개발비 최대 5천만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 10일까지 ‘녹색기후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녹색기후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 등 사업화를 돕기 위한 이 사업은 녹색기술 개발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존 산업의 녹색화 등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시작품 또는 실용화단계(TRL 6~7)의 녹색기후산업 관련 환경 기술 또는 제품을 갖고 있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등 4개 분야로, 인천TP는 1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제품의 기술개발 사업화에 들어가는 총사업비의 80% 안에서 많게는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시작·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비용으로 쓰인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 게시판 ‘지원사업’에서 과제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ucyjyj@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친환경제품,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저감,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의 상용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산업현장의 공정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 자원순환의 효율증대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