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 인천병무지청은 6일 2020년 상반기 My Job Idea 제안 경진대회 에서 우수제안을 출원한 직원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My Job Idea 제안 이란, 직원이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출, 다른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양질의 제안을 출원하는 제안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제안 활성화를 위해 청 자체 인트라넷에 온라인 공간 ‘씽크탱크’를 개설하여 직원 간 수시로 소통․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씨앗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숙성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40건의 아이디어가 발굴되었으며, 1,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장려상 각 1건씩과 특별상 3건을 포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병적조회 표출 방식 개선’을 제안한 운영지원과 소성민 주무관이 수상했다. 동 제안은 병역의무자의 병역사항을 일자별로 조회하던 방식을 업무별 카테고리로 세분화하여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안으로 착오행정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출된 제안은 국민신문고 제안 심의를 거쳐 최종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채택제안은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 품질 향상 운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국민에게 신뢰 받는 병무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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