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오는 15일(사전투표 4.10~11)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9일부터 15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선거를 대비해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총 885개 투ㆍ개표소를 대상으로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및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방시설 불량사항은 선거일 전에 모두 보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선거 당일까지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개표소 11곳에 소방차, 구급차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투·개표소를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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