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차 경영안정자금 225억원 추가 지원
인천시, 5차 경영안정자금 225억원 추가 지원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4.1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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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천만원 이내, 1.1%대 초저금리 이차보전 지원
하나은행 4.13(월)부터 신청접수 시작
인천시청 전경

(인천=김정호기자) 인천시와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차 경영안정자금 22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7일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348억원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5차례에 걸쳐 총 1,600억원을 인천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이번 5차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하나은행이 15억원을 특별출연하여 마련한 금융상품으로, 음식점,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모든 업종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가 대출이자의 1.5%를 직접 부담하고, 소상공인은 연 1.1%대 초저금리 이자만 내면 된다.

한편 시는 자금지원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市 공무원, 기간제근로자, 시중은행 직원 등으로 신속대응팀을 구성하여 신청부터 대출까지 3주 이내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금융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적기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및 하나은행 모든 지점을 통해 신청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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