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후보, 합동 유세로 교육 민심 잡는다
정일영 후보, 합동 유세로 교육 민심 잡는다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4.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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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신동근 의원과 함께 교육 정책 강조
정일영 후보, 합동 유세 모습. 사진제공=정일영 후보 선거사무실

(인천=김정호기자)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일 홍영표, 신동근 의원과 함께 지역 민심을 다잡기 위해 주거 밀집 지역인 송도 3동 송도문화로에서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송도 3동은 주거 비율이 30대 2-3인 가구가 많은 지역으로 비교적 교육 문제와 생활 여건 개선에 주목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교육 인프라와 주거 인프라가 부족해 이에 대한 수요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인 ‘원스톱 교육 특구’를 강조하며 초중고, 대학교까지 한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도의 개발이익을 송도에 우선 사용할 수 있게 법제화하고 이를 매년 200억씩 교육 부문에 투자하여 원스톱 교육 특구 조성의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지난 3월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밝힌 바 있다.

또한 정 후보는 송도 3동 주거 단지에 위치한 ‘첨단 3고’ 부지에 조속히 고등학교가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송도에 거주지를 두고 송도 밖으로 왕복 1시간 이상씩 등하교하는 고등학생이 500명이 넘는다.

우리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교육 민심을 다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막말 정치 4년 연장을 막기 위해 반드시 정일영 후보에게 힘을 모주셔야 한다.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동근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과 자존심이 달린 곳이 바로 이 곳”이라며 주민의 품격과 지역 현안을 제대로 추진시킬 인물을 살펴보시고 투표해달라“고 부탁했다.

덧붙여, 세 후보 모두 코로나 19 극복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어려운 상황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는 주민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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