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죽으나 마찬가지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죽으나 마찬가지
  • 임영화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4.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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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인천 유세장서 피력
(인천=임영화기자)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유정복(남동갑),인천 유세장에서 현 정부의 경제실정을 피력하고있다.

(인천=임영화기자)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1일“‘코로나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 뭐가 다르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우리 경제가 어렵다”며 현정부의 경제실정을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미래통합당 유정복(남동갑), 민경욱(연수을), 정승연(연수갑), 이원복(남동을), 배준영(중구강화옹진) 후보 등의 지원 유세차 인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 예산 재조정을 통해 100조 원 가량을 확보, 생존이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관련 실업자를 위해 지출하자고 제안했지만 정부는 대답이 없다”며 “이는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등이 (여당에게는) 표를 주지 않으리라는 생각에서 적당히 지나가려는 심산이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인천=임영화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미래통합당 민경욱(연수을), 정승연(연수갑), 후보 지원 유세에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 위원장은 또 “현 정부는 막연하게 가구당 100만원 씩 지급하겠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지 어떻게 재원을 마련하고 어떤 방법을 통해 언제 지급할지 아직도 막막한 상황”이라며 현 정부의 무능한 대처 능력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 경제가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 등의 실패로 어려워진데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으니까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며 경제를 잘 아는 미래통합당 후보를 선출해 줄 것을 인천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유정복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 인천경기권역 위원장 겸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도 이날 지역 유세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한숨 소리가 가슴 아프게 하고 기업인이 아우성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며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가진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또 유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인들의 한숨에 가슴이 미어진다. 경제를 살리고 자유 대한민국을 살려 국민들이 한숨 짓지 않도록 하겠다”며 자자를 호고했다.

한편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지원유세 에는 유정복 후보, 당원과 유권자 등 수많은 지지자 들이  남동구 논현동 홈플러스 일대 사거리를 꽉메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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