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시정부 수립일, 친일 역사관을 지닌 후보 심판해달라
남 후보, 이석현 국회의원, 오영식 전 국회의원 등 들러리 유세단과 함께 지지 호소
남 후보, 이석현 국회의원, 오영식 전 국회의원 등 들러리 유세단과 함께 지지 호소
(인천=김정호기자)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이하 남 후보)는 11일 학익사거리에서 ‘들러리 유세단’(단장 이석현 국회의원)과 함께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남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합동 유세에 나선 ‘들러리 유세단’은 이석현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김정우 의원, 오영식 전 의원까지 3인으로 구성되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격전지의 후보들을 지원하고 있다.
남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에 나선 이석현 단장(현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경제, 국민의 행복을 만드는 경제를 위해 남 후보를 도와달라”는 지지호소와 함께 오늘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
함께 참석한 오영식 전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는 남 후보야말로 미추홀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을 갖추었다”며 “집권여당의 참신하고 새로운 정치인, 남영희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남 후보는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다” 며, “건국절 논란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다는 헌법의 정신을 부정하고, 일본에 일제 노동자 강제징용에 대한 면죄부를 주어야한다고 주장하는 친일 역사관을 지닌 후보를 이번 선거에서 꼭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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