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전희경 후보는 12일 부활절을 맞아 관내 교회에서 직접 예배를 드리며 유세일정을 시작했다.
전 후보는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에 생명의 회복과 예배의 부흥, 성령 충만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휴일 전희경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방문이 이어져 유세 현장의 열기가 뜨거운 하루였다.
전희경 후보의 석바위시장 유세장에는 김을동 전 의원이 방문해 지원 유세를 했다. 김을동 의원은 “송일국 어머니보다 삼둥이 할머니로 더 알려진 김을동 의원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이제 전희경이라는 유명한 의원을 응원했으니 앞으로 뭐라고 알려질지 기대된다, 전희경 의원은 그런 존재다”며 인사했다.
이어 최대현 전 MBC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고 집중유세에 가세했다. 최대현 아나운서는 전희경 의원과 문재인 정권 투쟁현장에서의 인연을 소개하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전희경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미추홀구를 찾아왔다고 인사했다.
최대현 아나운서는 “전희경 의원만큼 든든한 의원이 있느냐”고 반문한뒤 “전희경 의원은 존재 자체가 희망인 의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이어 신기시장을 방문해 무능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열심히 노력한 자식들이 대우받는 세상을 만드는데는 이번 총선에 달렸다"며 경제를 살릴 전희경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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