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지역 해수욕장내 텐트설치 취사 총력 대응키로
인천 중구, 용유지역 해수욕장내 텐트설치 취사 총력 대응키로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4.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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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정호기자) 인천 중구는 해수욕장 번영회와 함께 용유지역 해수욕장(을왕리, 왕산, 하나개)내 텐트 설치 및 취사, 집단 야영 등을 10일부터 전면금지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으로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에 유입이 예상되고 해외입국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안감 증대 및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상인 및 주민들의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시키는 범위 내에서 다중 밀집지역인 해수욕장내 야영활동 등을 금지하여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특히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안전수칙 준수 및 집중방역과 소독을 해수욕장 번영회와 공동으로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민 및 관광객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적극 유도하여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예방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주민 및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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