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작은도서관 지역공동체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명시, 작은도서관 지역공동체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하상선 기자 hss8747@naver.com
  • 승인 2020.04.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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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하상선기자)광명시는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확립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광명시 작은도서관 지역공동체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광명도서관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작은도서관 관계 전문가,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국대글로컬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노영희)에서 진행하며 ▲작은도서관 운영현황비교분석 및 활성화방안 검토  ▲작은도서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실행방안제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정책 제시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명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의 의견청취 등 현장 대면조사, 이용자 150여명의 만족도 및 의견 설문조사, 문헌연구를 통한 우수사례 조사  등을 거쳐 6월까지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용역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은 도서관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작은도서관이 내가 사는 동네에서 손쉽게 책을 접하는 것은 물론 독서동아리 등 지역 소모임을 활성화하여 우리 동네를 같이 고민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연구가 목적한  성과를 거두어 작은도서관이 평생학습 도시 광명의 중요한 근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45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대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아이돌봄 등 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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