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0년 체납실태 조사반 운영 및 코로나19 운영업무 지원
포천시, 2020년 체납실태 조사반 운영 및 코로나19 운영업무 지원
  • 김은섭 기자 kim5037@hanmail.net
  • 승인 2020.04.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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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김은섭기자)포천시는 공공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체납징수를 위해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2020년 체납실태조사단 운영이 코로나19로 일정을 변경해 13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진행한다.

다만, 현재 국가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등을 감안하여 현장방문 등 실질적인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4월에는 일시적 인력부족이 예상되는 경기도와 우리시의 재난기본소득 집행을 위한 신청·접수업무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3일 채용되는 실태조사반은 4일간의 사전 교육을 마친 후 오는 20일부터 각 읍·면·동에 배치되어 코로나19 업무를 다음달 17일까지 지원하고, 이후 본격적인 체납실태조사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체납실태조사반은 총 1만2천여 체납자를 방문하여 4천3백여명에게 약12억의 체납세를 징수했으며, 체납세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20여명에 대하여는 복지연계를 통한 근본적인 생활개선에 도움을 주는 등 많은 효과를 얻었다.

이번 실태조사단의 운영에 대해 세원관리과장은 “2020년 체납실태조사반은 공공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전년보다 15명이 증가된 31명으로 약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가 중대하고 시급하여 인력 지원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5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체납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징수 및 복지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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