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해외지사화사업에 참가하는 관내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역할 대행을 통해 수출 및 해외진출을 지원코자 수출계약, 인허가 취득, 브랜드 홍보, 현지법인 설립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에 시는 올해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연 1회, 발전·확장단계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COVID19로 인한 대ㆍ내외적 경기 침체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성장과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ca.or.kr) 또는 마케팅지원부(031-8045-67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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