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16일 개학에 따른 학부모 화상 간담회 가져
도성훈 교육감, 16일 개학에 따른 학부모 화상 간담회 가져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4.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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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 학부모 화상 간담회
도성훈 교육감이 학부모와 화상 간담회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김정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예정된 2단계 온라인개학에 앞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6명과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화) 실시된 중‧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화상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먼저 온라인 개학을 위한 △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등 인프라 현황 △ 원격 수업 운영을 위한 매뉴얼 제작·보급 △ 원격 수업 관련 민원 전화 ‘1577-2782’ 등을 안내했다.

이후 도 교육감과 학부모들은 △ 원격수업 운영에 따른 학습 격차 해소 방안 △ 저학년의 원활한 원격수업 참여 방안  △ 특수학교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참여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온라인 개학에 대한 걱정과 고민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써준 교육청에 감사드리고, 원격수업과 등교 개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9일 개학에 이어 16일(목) 예정인 2단계 온라인 개학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부모님들의 원격교육에 대한 불안과 궁금증을 덜어드리기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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