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위한 홍보 전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위한 홍보 전개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4.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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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위험지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 설치
(인천=김정호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무단횡단 교통사고 발생지점을 찾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수막을 설치한모습.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인천=김정호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봄철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무단횡단 등 보행자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349명으로 집계되어 2018년 보다 11.4% 감소했다. 보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302명(38.9%)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 보행자 교통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시기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외출이 늘고 보행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 인천본부는 2019년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을 찾아 기존에 설치된 교통안전 홍보 현수막의 상태를 점검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지점과 무단횡단 위험이 높은 지점에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설치했다.

공단 인천본부 고상철 본부장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천은 전국보다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교통안전을 위해서 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 서로 배려와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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