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특화마이스 육성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경기도 지역특화마이스 육성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20.04.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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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천만 원 지원금’ 확보
성남시는 최근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20년도 경기도 지역특화마이스(MICE)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최근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20년도 경기도 지역특화마이스(MICE)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진=성남시)

(성남=유형수기자)성남시는 최근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20년도 경기도 지역특화마이스(MICE)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2018년부터 의료관광 및 헬스케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SMC)’을 경기 지역의 특화 마이스 행사로 육성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경기도 지역특화마이스 육성사업은 경기도 내 지역특화 산업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마이스를 발굴, 지역의 마이스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성남시는 2018년 전국 기초지자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의료관광을 주제로 한 전문 국제컨벤션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9월 3회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9년 행사에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2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비즈니스 실적은 외국인 환자 송출협약 28건, 의료기기 수출 추진액 48억 원을 기록하였다.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국제컨퍼런스와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체험 등이 융·복합된 형태로 치루어지며 산업관계자, 해외바이어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컨벤션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ICT·의료·헬스케어·관광·문화 산업 분야를 전문적으로 접목하여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우수한 의료·산업·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킬 것”이라며, 이어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마이스행사로 자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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