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 행정명령 준수 모범업소’ 선정
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 행정명령 준수 모범업소’ 선정
  • 조태인 기자 choti0429@naver.com
  • 승인 2020.04.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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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8항목 준수 이행’ 2회 현장점검 후 ‘인증 스티커’ 부착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다중이용시설 등 영업주와 이용자 예방 준수사항 행정명령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예방 준수사항(8가지)을 성실히 이행한 업체에 대하여 모범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다중이용시설 등 영업주와 이용자 예방 준수사항 행정명령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예방 준수사항(8가지)을 성실히 이행한 업체에 대하여 모범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리=조태인기자)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다중이용시설 등 영업주와 이용자 예방 준수사항 행정명령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예방 준수사항(8가지)을 성실히 이행한 업체에 대하여 모범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행정명령 공통 준수사항으로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 방문객은 출근 또는 방문 금지 ▲이용자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및 관리(인적사항, 현재 건강상태, 이용시간 등, 다만 음식점 등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시설에 한함) ▲출입자 전원 손소독  ▲이용자 간 최대 간격유지 ▲주기적 환기와 영업전후 각1회 살균소독수 이용 소독 및 청소 ▲코로나19 관련 홍보 포스터 부착여부 등이 포함된다.

구리시 재대본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행정명령 기간 중에 관리하고 있는 주관부서와 지원부서 매칭 공무원 700여명이 행정명령대상 9,836개소를 대상으로 2회 현장점검과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모범업소를 선정하고 지원부서 매칭 공무원과 함께 모범업소 인증스티커 부착과 손소독제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선정 된 모범업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이미지 제고로 이용률을 높혀 다른 업체들도 자발적으로 준수사항 이행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우리의 일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어린이집과 학교를 가지 못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의 생활고가 이어지는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준과 환경에 적응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행정명령 8개 항목 준수가 낯설고 불편할 지라도 함께 이행해 나간다면 언제든 안전하고 건강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대본은 지난 달 24일 전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 10,447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주와 이용자 예방 준수사항에 관한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정부의‘고강도 거리두기’연장 방침에 따라 9,836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19일까지 2차 행정명령을 발령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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