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하상선기자)더불어민주당 양기대 후보가 21대 총선에서 경기 광명을 선거구 당선을 확정지었다.
16일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득표율 64.0%(58,130표)를 얻으며 30.5%(27,671표)를 얻은 미래통합당 김용태(30) 후보를 30,459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양기대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만난 시민들의 수많은 바람을 새겨 지난 광명시장 8년의 경험과 열정으로 함께 광명의 가치를 상승시키겠다"고 밝히면서 "언제나 낮은 자세로 더 듣고 섬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 당선인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전 광명시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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