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 수원 조성
여성이 행복한 도시 수원 조성
  • 전철규 기자 jck@
  • 승인 2008.03.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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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여성정책 중장기 계획 추진… 총예산 3% 복지기금 확충
수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지위향상과 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양성존중의 사회기반을 조성 여성이 살기 편한 행복한 도시로 만든다. 시는 ‘여성정책 중장기계획’을 통해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참여를 확대하고 우수한 여성인력을 발굴에 시정발전을 유도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고용평등을 위한 사업과 양성평등의 기반속에 건전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킨다.또한 여성에 대한 폭력추방 등 여성인권을 존중하는 사회풍토를 만들어 가기 위해 9대 핵심과제 23개 정책과제를 정하고 72개 세부과제와 254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수원시는 여성정책 기반구축을 위해 지역 여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여성회관을 운영해 34개과정에 1240여명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시정정책의 효율적추진을 위해 여성정책 책임관제와 여성정책조정회의, 성별영향평가,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에 설치한 위원회 위원위촉시 여성위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전협의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여성의 경제활동과 고용촉진을 위해 기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과 직장 및 가정의 양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와함께 지역 아동센터를 확충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여성주간을 지정해 캠페인과 기예 경연대회, 그리고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 가족사랑 플러스축제와 결혼이민자와 새터민을 대상으로 가족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사랑의 모·부자학교, 열린 아버지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여성복지 지원을 위해 시전체 일반예산의 2.87%인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여성을 위한 복지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시는 장기적으로 총예산의 3%이상을 확충해 여성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여성발전기금을 활용해 14개사업에 1억원을 지원해 여성지원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하고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협의제 시행한다.이와함께 여성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자원조사와 DB구축으로 역량있는 전문여성인력이 위원회에 배치되도록 추진해 여성위원 비율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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