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보고서 시민에 공개해 재정의 투명성 확보
(안양=김두호기자)안양시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2019회계연도 예산의 집행실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에 앞서,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사전 검토하는 것이다. 이는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지표가 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시의회 의원, 회계사, 세무사 등 5명이 위촉됐다.(사진 첨부)
이들은 결산개요와 세입·세출과 금고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작성 등에 대해 검사를 벌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목적에 적합하게 집행됐는지, 예산낭비요인은 없었는지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은 됐는지 또 개선은 이뤄졌는지 도 꼼꼼히 따지게 된다.
결산검사위원회의 보고서는 시의회 1차 정례회 결산심사에 따른 의원들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결산검사 최종 보고서는 재정의 투명성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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