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온라인 개학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87가구 253명에게 맞춤형 꾸러미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달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감염병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 간 역할분담에 따른 갈등과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구 드림스타트는 마음건강지침과 가족 스트레스 마음 처방전 홍보물 및 촉감놀이, 식물기르기 교구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연령에 따른 보드게임 제공으로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이나 색칠북 등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아동 개인별 교구 지급으로 아동들이 스마트폰 등 매체 노출을 줄이고 여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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