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승일 기자)안녕하십니까. 강창규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여러분을 뵙고 인사를 드렸고, 약 14일 동안 최선을 다해 뛰었지만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에는 아직 부족했나봅니다.
하지만 선거운동을 하면서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큰 소음에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신 분들, 명함을 하나 하나 받아주신 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선이 된 홍영표 후보에게도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과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주길 부평구민의 한 사람으로써 요청드립니다.
선거과정에 있었던 모든 일은 가슴에 묻고 이제는 저 강창규도 일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부평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온 지가 50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부평에서 주민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자라온 강창규입니다.
앞으로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부평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특히 삼산동 특고압 문제 해결을 위해 미력하지만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우리 삼산동 주민여러분들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또, 부개동에 있는 경인전철(부개역) 지하화 추진을 위해서도, 산곡동‧청천동에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이 주민 상생형 재개발이 될 수 있도록, 갈산동 주차난 해결과 굴포천을 인천의 청계천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또한, 157 공병부대 이전부지에는 주민께서 원하시는 대형쇼핑몰이 건립되도록, 우리 부평의 주요 학군인 인천외고와 명신여고 이전이 전면 백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부평주민 여러분들께 감사했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부족한 강창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당원 여러분들과 지지자 분들,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항상 감사함을 마음 속이 깊이 새기며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부평이 되길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망하겠습니다.
2020. 04. 16.
강창규 올림